▲ © 경북도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학교 공문 없는 주간’을 실시, 교원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한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원 업무경감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1주간을 도내 전학교로 공문을 발송하지 않도록 하고, 매주 수요일은‘전 학교 공문 없는 날’로 지정 시행하며, 홈페이지 팝업창과 전광판에도 올려 홍보도 강화한다.
아울러, 본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매월 학교로 발송한 공문량 통계를 활용, 학교 현장에 공문을 줄이기로 했다. 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과장에게 본 업무에 대해 관내 학교 방문·행사시를 활용하여 수시로 지도·점검토록 당부했다.
학교지원과에서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기안담당자에게 학교로 공문을 보낼 때는 유사한 종류의 문서를 반복하여 발송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이런 개별적 노력이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하여 결국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최고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보고 있다.
학교지원과 김희철 과장은 “앞으로도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시행하고 있는 이 부문을 수시로 점검·분석하여 교사 만족도를 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며, 학교에서도 교무행정사와 전 직원이 서로 공조하고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