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면장 박영철)은 지난 6월 9일 산불발생빈도, 산불방지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4년도 봉화군 산불방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국적으로 빈번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춘양면은 지난 5년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2012년 수상 이래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달성했다.
춘양면은 산불예방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과 연계하여 전 직원 및 산불감시원, 산불진화요원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주말 없이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춘양면민 산불방지 서명운동, 마을 이장 및 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산불예방, 산지정화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아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지 이자, 한국천하명당 조선십승지에 속한 춘양면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