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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건설도시 메타버스 수도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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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설도시 메타버스 수도 실현 ‘앞장’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4/26 18:06 수정 2022.04.26 18:06
주요 시책개발·아이디어 발굴

경북도가 26일 도청에서 산·학·연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분과 회의’를 개최해 외부 전문가들과 연구중심 혁신 도정의 속도를 높이고 주요 시책개발과 아이디어 발굴 및 강화를 밝혔다.
교수, 도의원, 현장전문가, 기업인 등 외부 전문가 184명으로 구성 및 10개 분과로 기능을 세분화해 새로운 정책수립 및 도정 핵심정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정책자문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서기원 국토연구원 박사의 ‘메타버스 시대, 디지털 트윈(Disital Twin)의 도입현황과 추진과제’ 주제 강연에 이어 이미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국토도시분야의 도정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과 관계자들은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하려는 국토도시분야 디지털 트윈 사업과 메타버스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경북도가 메타버스를 비롯한 각종 디지털 정책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건설도시국장은“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분과는 도시계획 및 재생, 도로‧하천 등 SOC 확충, 토지, 건축, 도청신도시 활성화, 통합신공항건설 등 국토도시분야 주요 시책에 대한 정책 자문과 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전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건설도시국 소관업무에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도입은 피해갈 수 없는 흐름”이라며 “현장과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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