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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 “모함보다 군민위한 정책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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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 “모함보다 군민위한 정책대결 선거돼야”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2/04/26 18:32 수정 2022.04.26 18:37

청송군수 선거를 앞두고 6. 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윤종도, 이경기, 전해진 예비후보가 윤경희(현 군수) 예비후보를 선거법, 직원에 대한 폭언 등을 운운하며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는 기자회견을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서 가졌다.
이에 대해 윤경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과 관련 반박에 나섰다. "아직도 정책이나 공약으로 선거를 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시키는 출마자가 있다는 것은 개탄할 일이다."며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컷오프)해 달라는 주장은 군민으로부터 비난받을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6. 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윤경희 국민의힘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하여 경북도당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한 윤종도, 이경기, 전해진 예비후보의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우선, 이들이 주장한 선거법 등에 의한 범죄와 관련해서는 이미 “2010년 사면 복권된 사안으로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 때 당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모두 검증 받은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또, 폭언·갑질으로 인한 부하직원 사직 주장에 대해서도 사직한 직원 본인이 자신의 사직은 이 건과 관계없이 본인 희망에 따라 사직하였음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친동생 등 관급공사 몰아주기와 외국인 관련 예비비 1억2천300만원을 부당 집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친동생은 형이 군수에 취임한 이후 스스로 조심을 해 지난 4년간 수의계약이 전무하고, 하도급만 2건 있어 군수 동생이라는 이유로 큰 손해를 보고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해외 인력 문제도 “코로나로 인한 출국 제한 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부분을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법적으로 이루어진 행정조치”라고 밝혔다.
윤경희 예비후보는 이들 3명이 주장하는 내용들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지방선거가 정책대결이 되지 못하고 네거티브에만 몰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예비후보는 "건전하고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오직 청송 군민만 바라보고 청송의 미래를 위해서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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