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22~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올해 기후주간의 메시지인 “지구를 위한 실천: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27일 인동네거리에서 구미시‧서부 환경 기술인협회‧녹색기업 협의회 구미지부 등 20여명 참여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도 추진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내용으로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이동,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등 5대 기후행동이 있으며, 캠페인과 더불어 소통과 공감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기위해 5월~10월 간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나부터 시작되는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는 방법”임을 알리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