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주,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접수..
경북

영주,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접수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02 17:12 수정 2022.05.02 17:12
이달말까지 쌀 수급 과잉 해소

영주시는 5월 말까지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 재배면적 증가로 인한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정부의 신규정책으로 구조적 쌀 공급과잉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또는 RPC 보유 지역농협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는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150포(40kg 기준)를 추가 배정과 논콩 희망물량을 전량 정부매입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민간 또는 농협 RPC에는 벼 매입자금을 무이자로 배정하고, 법인 및 RPC 등에는 농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주어진다.금인욱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