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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
경북

영주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5/02 17:17 수정 2022.05.02 17:17
경북도, 신속·정확 정보 제공

영주축협 가축시장이 경북도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영주부시장, 도·시의원, 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2일 개장식을 가졌다.
영주축협 가축시장은 1995년 8월에 개설됐으며, 이날 지역 총 14개 가축시장 중 처음으로 ICT 기술기반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으로 대폭 탈바꿈했다.
기존 시설에는 출하된 가축의 성별, 이력번호, 출하자 정보, 출생일, 중량 등의 정보를 개체별로 A4 용지에 출력해 게시하면서 바람이 불 경우 쉽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고, 경매참여자도 개체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또 가축 소유자는 경매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거나, 경매 진행 이후 가축시장에 별도 문의를 해야 했으나, 이번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경매시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하면 가축시장에 가지 않고도 출하된 가축의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경매 참여, 경매실황 관전, 낙찰 결과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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