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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방세정 성주 ‘대상’ 경산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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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정 성주 ‘대상’ 경산 ‘장려상’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5/02 18:06 수정 2022.05.02 18:07

성주군은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전체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난 1년간 도내 23개 시군에서 추진한 전반적인 세정운영에 관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방세 업무 전체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성주군은 대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 및 시상금 1천 4백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성주군은 2020, 2021년 2년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를 수상한데 이어 ‘대상’의 영광을 얻게 되어 그 의미가 더해졌다. 군은 전반적인 경기후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위하여 철저한 과세자료관리에 힘쓰는 한편,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통하여 납세자의 권리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방세 안내책자발간을 통한 납세 편익 제공 등으로,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납세자에 다가서는 세정행정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재산세 현황과세, 실무적 문제점과 과제개선안을 주제로 한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최우수‘ 수상과법인·개인 간 부동산 거래 기획세무조사를 주제로 한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북도 1위 수상으로 이번 세정 평가에서 가산점을 크게 부여 받았으며,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성실납세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지방세 과오납금 신청’ 등 납세자에 다가가는 적극 세정행정과 신규 세무공무원 멘토제를 통하여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행정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군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세제지원 시책 발굴 및 편리하고 다양한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형석기자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북도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정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와 관리를 통하여 탈루 및 누락세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통하여 고질적인 체납세를 정리하는 등 세수 확충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방세 이해를 돕기 위하여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가상계좌, ARS간편 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령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세무직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납세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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