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풍기인삼·인견 홍보전시회 ‘서울 인기’..
경북

풍기인삼·인견 홍보전시회 ‘서울 인기’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11 16:32 수정 2022.05.11 16:32
영주 명품 특산물 행사 하루 130여명 방문…3100만원 판매고

영주시는 지난 4~9일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 제3전시관에서 개최한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소비 성향을 분석해 향후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총 750여 명의 방문객과 31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부모님 효도 상품인 ′풍기인삼′과 여름을 더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풍기인견'을 준비해 코로나19로 치솟는 소비자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해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올 가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행사홍보관의 역할까지 일거양득의 성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 4일 개관식에 참석한 페르디난드 렌즈(Ferdinand Renz) 오스트리아 대사관 평화 대사와 다니엘 파블리크(Daniel Pavlik) 슬로바키아대사관 영사는 영주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풍기인삼‧인견과 더불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자국 홍보를 다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실수요자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참여자들 성별을 보면 남자 29%, 여자 71%가 응답해 여성구매자 비율이 현저하게 높았으며, 연령 분포로는 51~70세 이하(70%), 71세 이상(17%), 31~50세 이하(13%)로 나타났다.
30세 이하 설문자는 전무해 젊은 소비층을 타겟으로 먹기 쉬운 풍기인삼, 트렌드에 부합하고 입기에 편리한 풍기인견 제품 개발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제품 개발과 홍보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홍보 행사는 올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해 풍기인삼, 풍기인견 외에도 품질이 우수한 영주사과, 한우, 도라지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전시 홍보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인욱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