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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수돗물 안전성 확보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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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돗물 안전성 확보 대책 추진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5/17 17:08 수정 2022.05.17 17:09
상수원 녹조 대응 강화 교육

경북도가 17일 영천 소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 및 시·군 수질관리분야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생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경북도는 해마다 발생되는 녹조현상에 대비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녹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 사전예방체계 구축 △녹조 우심시기 축산폐수 등 오염원 특별단속 실시 △조류 대량 발생 시 정수장 조치사항 등 하절기 조류 대응대책을 수립․시달하고 시군의 철저한 관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경북은 지난해 6월 17일자 조류경보발령(강정고령보)을 시작으로, 조류경보 대상 7개소 중 5개 지점(강정고령보, 영천호, 안계호, 덕동호, 해평)에서 196일(관심단계 189, 경계단계 7)간 경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지금까지 조류경보 발령사항은 없으나,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5~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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