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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서 정보공유 ‘국제가스연맹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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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정보공유 ‘국제가스연맹 회의’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5/19 17:59 수정 2022.05.19 17:59
20~23일 세계가스총회 연계 행사
회원국 상호 협력 강화 목적

경북도는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행사인 ‘국제가스연맹(IGU) 회의’가 20~23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경주 일원(라한셀렉트 호텔, 황룡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제가스연맹(IGU) 회의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에너지 분야 컨벤션 중 하나인 2022 세계가스총회(23~27일)의 연계행사로, 세계 가스산업 현황 및 가스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국 상호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제가스연맹 총회 및 이사회, 사무국 및 회장단 회의, LNG2023 운영위원회 등 각종 가스관련 공식 회의로 진행되며, 이밖에 IGU 회원국 상호간 유대 강화를 위한 국제가스연맹회장 초청만찬과 한국가스공사 초청, 세계 가스기업 참여행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 가스 거래량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제가스연맹(IGU)은 프랑스 가스협회에서 국제가스 기구의 필요성을 인식해 총 11개국의 가스기술자 대표가 모여 1931년 스위스에 비영리법인 단체로 총 162개 회원국(정회원: 85개국, 준회원: 77개국)으로 구성됐다.
가스산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 최신 기술의 보급, 국제회의 개최 및 학술회의의 지원, 그리고 에너지 관련 국제기관 협력·정보 교환 등 글로벌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주 ‘2022국제가스연맹 회의’ 개최와 관련해서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이번 가스관련 국제회의를 통해 국제가스연맹(IGU) 회원국의 유대강화와 글로벌 가스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경주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한 국제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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