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가정 내에서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제4기‘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함께 모여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눔으로써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3∼7세(2016∼2020년생) 자녀를 두고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 아빠를 대상으로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네이버 카페‘100인의 아빠단’공식커뮤니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설문 페이지를 통해 제출된 신청 사연을 검토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발대식, 온라인 주간미션, 육아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 유행상황이 다소 호전되면서 ‘대면 행사’와 ‘야외 체험’도 추진될 계획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 처음 출범한 이래 많은 초보 아빠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올해 4기를 맞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