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북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2022년 경북여행리포터단의 발대식과 팸투어(5월 20, 21일 울진)를 실시했다.
올해 경북여행리포터단은 블로그부문(25명), 영상부문(5명)으로 총 30명의 리포터단을 선발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주 간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모집한 이번 리포터단은 모집 정원 4배수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지역민의 관심이 높았음을 보여줬다.
최종 선발된 리포터단은 매월 경북을 탐방하고 여행지, 핫플레이스, 맛집, 숙박지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경북나드리SNS에 게재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할 전망이다.
리포터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지역관광 홍보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발대식은 딱딱한 행사에서 벗어나 경북여행리포터단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금강송에코리움 강당에서 사진작가 초빙 ‘스팟별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고 개별 사진 촬영 및 피드백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지난 2020년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다”며 “앞으로 지역관광의 포문을 열기 위해 여행리포터단과 함께 경북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