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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20억’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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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20억’ 팍팍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5/22 18:11 수정 2022.05.22 18:11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시행
126곳 지원 6월24일까지 접수

경북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해 매출 증대 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며, 도와 22개 시군이 총사업비 20억원, 126여개 정도 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 ▲전문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안전위생설비(CCTV 기기, 살균기 등) ▲POS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단, 포장재 제작 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점포 당 최대지원금은 1400만원이며, 이 중 70%는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며 30%는 지원자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자는 신청 시에 관련 견적업체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검토하기 위해 견적심사위원회가 추가돼 1·2·3차의 심사가 진행된다.
또 선정된 점포는 전문 컨설팅을 필수적으로 최대 3회까지 전액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공고일기준)이며, 신청기간은 5.23일부터 ~6.24일까지다.
이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선정 점포가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전화054-995-993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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