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4일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 산업 분야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 정책마련을 위해'경북도 노동시장 구조변화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비대면 경제 확대, 4차 산업혁명가속화로 노동시장 구조변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축소되거나 없어지는 일자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일자리 영역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구용역으로 경북도는 고용‧노동시장 환경분석, 지역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따른 향후 유망산업‧직업 분석, 국가전략산업 육성방향과 경북의 대응방향 제시, 경북형 미래일자리 모델 발굴 등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현재 전 세계를 관통하는 메가트렌드는 인공지능(AI) 혁명,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장수혁명,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순환경제‧그린에너지로의 전환확대로 미래 노동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산업전환의 시대에 유망한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 등 양질의 일자리 영역을 발굴한다는 입장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