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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궁에서 만날 태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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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궁에서 만날 태야 ‘큰 호응’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5/24 18:02 수정 2022.05.24 18:02
인문학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성주군은 지난 5월 21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2 봄 궁중문화축전 협력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인문학 콘서트 “궁에서 만날 태(胎)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복궁 교태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자 100여 명과 현장을 찾은 방문객 등 많은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국내 대표 역사학자인 신병주 건국대 교수와 최원정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왕실의 태(胎)문화와 태봉안 의식, 길지 선택 등 태의 소중함을 성주의 세종대왕자태실과 연계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향후 성주군과 궁중문화축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인문학 콘서트와 더불어 진행된 소원엽서를 작성하여 모형태항아리에 보관하는 체험 프로그램 “성취할 태(胎)야”와 세종대왕자태실태봉안행차 재현행사를 담은 사진전 “함께 볼 태(胎)야”도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 중심으로 개최되어 약 5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였다. 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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