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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희망톡’ 운영…촘촘 복지안전망 구축..
경북

‘구미희망톡’ 운영…촘촘 복지안전망 구축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25 18:30 수정 2022.05.25 18:31
6월부터 위기가구 발굴·지원

구미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카카오톡 채널 ‘구미희망톡’을 운영한다.
‘구미희망톡’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및 복지 소외계층의 조기 발견을 위해 개설된 비대면 상담 창구로써 접근성이 편리한 온라인 소통 채널인 카카오톡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위기가구 온라인 제보가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서 상단 검색창을 누른 뒤 ‘구미희망톡’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1:1 채팅 상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복지정책과에서 검토 후 관련 복지부서 및 각 읍면동 복지팀에 전달되어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는 QR코드 홍보 배너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유경숙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무관심 현상이 발생될 수 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일상 회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손쉬운 카카오톡 채널로 위기가구를 적극 알려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미시 복지 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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