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써 특구 대상지역 주민,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특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경북도는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사업계획(안)에 대한 내용과 함께 지정필요성,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제도소개와 구체적인 사업화지원방안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끝으로 참석 주민과 기업들로부터 특구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경북도는 현장에서의 기업과 주민의 소리와 공고열람 의견 등을 특구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특구계획의 완성도, 사업화가능성, 정책체감도 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