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치유와 힐링, 안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웰니스 관광이 크게 부각하고 있다. 웰니스(Wellness)는 과거 웰빙에 건강한 몸, 행복감을 합친 신조어다.
관광지나 맛 집을 찾아가는 대신 건강을 돌보며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관광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경북은 울창한 숲, 천혜의 물 자원, 우수한 생태환경자원, 전통의 역사문화스토리를 보유한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경북은 참(charm:매력적인)하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최근에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110대 국정 과제 중에는 관광분야에 ‘웰니스 관광 활성화’가 포함됐고, (가칭)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민치유를 위한 관광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가는 등 지역을 치유와 힐링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웰니스 관광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 초에 문체부로부터‘22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웰니스 관광 전문인력 POOL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웰니스 관련 전문가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