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40개 경영체 참가·홍보
경북농업기술원이 12일까지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기념관에서 지역 가공경영체 생산제품 홍보를 위해 우수농산물 가공제품 품평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40개 가공경영체가 참가해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한과·잼·조청·음료·주류·장류 등 80여 우수가공제품을 도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신세계백화점, 티몬, 서울시교류사업단 등 국내 유명 MD(유통전문가)들을 초청해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품평회도 겸한다는 계획이다.
또 MD와 가공경영체 일대일 연결을 통한 컨설팅 지원으로 가공제품 품질과 디자인 개선 등 가공경영체의 경쟁력 강화와 제품 판로처 확보·개척에도 나선다. 한편, 경북도는 농촌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108개 소규모 농산물가공사업장에 대한 창업을 지원해 일반농가 대비 6배(약 7천만원) 이상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