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의병의 날’기념행사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대한민국의병기념사업총연합회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영천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왜군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영천지역 주축의‘창의정용군’의병연합군의 활약상을 다룬‘잊혀진 역사, 창의정용군’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추모사, 대북퍼포먼스와 창작무용을 통한 주제공연과 의병의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