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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한글사랑 주간 운영…공모전 시상·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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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글사랑 주간 운영…공모전 시상·전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10/10 17:36 수정 2022.10.10 17:37
12일까지 다양한 문화·학술행사

지난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7일~12일까지(6일간) ‘2022 경북 한글사랑 주간’(이하 ‘한글사랑주간’)을 운영한다.
한글사랑주간에는 ‘2022 경상북도 한글대잔치’, 한글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와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 한글관련 공모전 시상 및 전시, 한글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학술행사가 펼쳐진다.
이에 경북도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9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송기동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대잔치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한글대잔치는‘한글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한글의 창제부터 연산군시절과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한글 박해, 안동에서 해례본이 발견돼 보존돼 온 이야기 등을 단막극 형태로 연출했다.
또 경북이 한글이 창제된 그날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간직해온 고장으로서 사명과 역할 등을 훈민정음의 의인화를 통해 새롭게 연출하는 기념식으로 표현해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공모전의 한글문화원형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상품 및 기념품과 ‘한글문예대전’수상자들의 작품들(서예, 웹툰 등),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할‘한글 캘리그라피 최우식 작가 초대전’도 함께 열렸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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