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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가족센터, 평화동 복합문화 ‘새단장’..
문화

김천가족센터, 평화동 복합문화 ‘새단장’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3/01/26 17:06 수정 2023.01.26 17:07
이전 개소식…명칭 변경 운영

김천시가족센터(前.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평화동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하여 26일 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및 김천시장, 김천시의회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김천시가족센터는 2008년 4월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로 시작하여 같은 해 9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변경 후, 2010년 건강가정지원 기능까지 확대했다. 2016년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하여 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했고 2022년 6월부터 김천시가족센터로 센터 명칭이 변경되어 운영 중에 있다.
기존 대광동에 위치한 김천시가족센터는 시설의 노후화 및 접근성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평화동 복합문화센터 내 리모델링 공사 후 이전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도 용이해지고 구도심의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문화센터 내 김천시가족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다목적교육장, 언어치료실, 조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 건강한 가정 조성과 다문화가정의 적응을 도와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과 문화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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