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공공기관 및 대형마트에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확대, 설치했다.
임산부 운전자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군청과 직속기관에 36면의 임산부전용 주차장을 설치한데 이어 최근 대형마트와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공공기관에도 10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각 관공서의 임산부전용 주차장은 출입문 앞에 설치됐으며 주차편의와 승·하차 때 문개폐가 용이하도록 일반주차장 보다 넓다.
김정숙 칠곡군 보건소장은 "임산부 배려를 위해 신축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전용주차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