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대 교수 초청
경주시 보건소(김미경 소장)는 17일 오후 1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아주 특별한 힐링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힐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나의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힐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조세핀 김 하바드대 대학원 교수를 초청해“내 아이의 행복 - 자존감”에 대한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인 조세핀 교수는 정신건강 상담사, 대학교 내 폭력문제 전문가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 전 세계를 다니며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는 조세핀 교수는 2007년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발생한 조승희의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여러 언론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다. 폴 S. F 이프 홍콩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조세핀 박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교수이자 상담가로 그녀가 말하는 자존감은 교사, 상담가, 부모 그리고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라고 평했다.
경주시 보건소 김미경 소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좋은 사회이며, 아이들이 행복한 경주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