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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서 가을 정취·낭만·재미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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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가을 정취·낭만·재미 느껴 보세요”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0/12 18:10 수정 2023.10.12 18:10
삼강문화단지·금당실 전통마을
여행객들에 특별한 ‘추억 선사’

예천군이 지역색이 담긴 관광지로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과 용문면 금당실 마을이 가을을 맞아 특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번째 명소인 삼강문화단지 일원은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과 대나무 숲길, 코스모스 꽃밭 등이 아름다운 삼강의 절경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또한,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쌍절암 생태 숲길을 걷는 생태 트레킹,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추석 연휴인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삼강나루터 축제’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삼강낭만나들이’ 행사가 개최돼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으며 큰 흥행을 이뤘다.
이달에 열리는 ‘삼강낭만나들이’ 행사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시기에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말인 10월 14·15일, 21·22일 4일간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낭만 명소는 ‘정감록’에서 언급한 십승지의 하나로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금당실 전통마을로 가을 밤을 즐길 수 있는 ‘금당야행’이 매년 개최된다. 돌담길을 따라 걷는 밤마실은 ‘금당야행’의 백미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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