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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성공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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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성공 비전 공유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1/26 16:18 수정 2023.11.26 16:18
기업유치 전략 모색 정책토론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가산단조성사업 실무를 총괄해 온 영주시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이원빈 박사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충현 박사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원빈 박사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기반기술 활용 가능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변 산단과 배후지역 등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광역적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관 유치, 산학협력 활성화와 특성화고 육성 등 안정적 인력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혁신클러스터 육성, 각종 편의기능 확충과 특화공간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공간 조성 등을 ‘산업단지 혁신 추진전략과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김충현 박사는 ‘베어링은 기계산업의 쌀’로 회전축이 있는 모든 기계장치에 필요한 요소로 △기본산업과 첨단산업 분야 모두 적용되며, △높은 기술력 요구로 장시간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특징이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점, △베어링 국내생산규모와 세계시장으로의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산업적 매력과 성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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