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널리 확산하고자 개최되었으며,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이 참여했다.
청도군이 발표한 사례 「마을활력 실험실 “다시, 마을이 시끌벅적”」은 화양읍 다로리에 유입된 30, 40대 귀촌 가구를 중심으로 마을 유휴시설을 활용한 △마을공동돌봄 △농촌유학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혁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마을의 변화와 활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