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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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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 선정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3/10 17:08 수정 2024.03.10 17:09
10개월간 1명 인력 지원 확보

예천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박물관 소장 유물 정리를 위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가 1월 23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국가문화유산 DB화 공모사업’에 지원, 최종 30개 박물관에 선정돼 10개월간 1명의 인력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인력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한 소장품 관리시스템인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에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등록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등록된 유물에 관한 자료들은 누구나 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을 통해 검색하고 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예천박물관은 이번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을 통해 유물 2,000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대동운부군옥목판 및 고본, 조선 초기 계미자 간행본 『사시찬요』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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