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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청년취업·직장적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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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청년취업·직장적응 돕는다”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14 18:48 수정 2024.04.14 18:48
구직 단념 예방 성장프로젝트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상주시는 지난 11일 청년센터 ‘들락날락’ 및 ‘상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15세 이상 ~ 34세 이하 청년(지자체 조례 등에서 인정하는 경우 목표 인원의 30%까지 45세 이하 청년 선발 가능)이며 참여 청년은 오는 12월까지 16차시 수업에 참여해 경력(재)설계, 집단 심리상담, 니트 청년 일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의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및 신입직원 대상 직장 적응지원 등에 관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상주시장은 “청년들의 구직 단념 및 니트화는 지역의 근간을 해칠 수 있는 문제다”며 “본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신입직원 등 사회 초년생들의 성장통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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