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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3천여명 참여…‘청정 영주’ 만들기..
경북

3천여명 참여…‘청정 영주’ 만들기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17 18:47 수정 2024.04.17 18:48
종합평가 평은면 ‘최우수’

영주시는 17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개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지난달 22일까지 한 달간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총 3천 306명의 인원이 참여해 178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동참해 마라톤 코스 및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영농쓰레기 대대적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평은면, ▶우수 문수면, 가흥2동, ▶장려 하망동, 영주1동, 휴천1동 등 6개 읍면동이 선정됐다.
특히 평은면은 ‘안전조끼‧안전모 나눔’, ‘시(詩)가 있는 공중화장실 만들기’, ‘쓰담걷기 캠페인’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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