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중구 구민상에 소만호·이정숙·정연달..
대구

중구 구민상에 소만호·이정숙·정연달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24 17:21 수정 2024.04.24 17:21
내달 2일 봉산문화회관 시상

대구 중구는 ‘제39회 중구 구민상’에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소만호 씨, 사회봉사 부문 이정숙 씨, 정연달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소만호 씨는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이사로 위촉된 이후 35년간 단체에 몸담아오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대표 회장,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홀몸어르신시설,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문화시민교육과 청소년예절교실을 운영해 선진시민의식 함양에 힘써왔다.
또, 그는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2016년 서문시장 4지구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단체의 봉사활동 지원, 거리질서 계도운동, 신천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정숙씨는 성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무료급식나눔, 연탄무료배달, 취약계층지원 활동과 서문시장 화재, 중구 사우나 화재 시 급식 지원 등 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농촌 일손 돕기, 김장담그기 등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들로 모범적인 삶을 실천해 왔다.
정연달 씨는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해피런치타임 사업 추진 등 어르신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및 후원금품 기부, 경로체육대회 음식 배부 등 다방면에서 이웃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면서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구민상 시상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개최되는 “개청 61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기영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