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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소방서, 경북 4번째 여성 인명구조사 배출..
경북

예천소방서, 경북 4번째 여성 인명구조사 배출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25 18:37 수정 2024.04.25 18:38
현장대응단 우슬기 소방교

예천소방서는 지난 5일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제9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경북 4번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합격의 주인공은 예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우슬기 소방교이다.
인명구조사는 어떤 위기상황속에서도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는 지식·기술 등 역량을 갖춘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남성들조차 떨어질 정도로 난도가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평가 종목은 ▶기초체력(왕복 오래달리기 60회) ▶기초수영(200m 5분이내 완주, 입영 3분, 잠영 25m) ▶수중인명구조 ▶수상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 및 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11종목으로 하루에 모든 종목을 평가한다.
이번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 합격률은 35.7%로 응시 인원은 112명이며 합격자는 40명이다.
우슬기 소방관은 “주변 동료들의 물심양면 도움으로 힘든 훈련을 극복하고 인명구조사에 합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떤 현장에서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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