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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새콤달콤’ 영주 체리 전국 홈쇼핑 첫 직판..
경북

‘새콤달콤’ 영주 체리 전국 홈쇼핑 첫 직판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6/04 18:27 수정 2024.06.04 18:27
수확 후 3, 4일내 배송

영주시에서 생산된 체리가 국내산 체리 최초로 전국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영주체리발전연구회에서 생산한 체리가 현대 홈쇼핑과 공영 홈쇼핑 통해 직판된다.
과원에서 체리를 바로 수확해 3, 4일 내 택배로 배송 예정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영주시 체리 재배 농가는 20여 호로 재배면적은 5ha정도이다. 영주 체리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색상이 진하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적이다.
영주시는 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리 품종 지역 적응 시험’과 ‘체리 수형별 적정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증실험 결과 내한성이 강하고, 당도가 높은 대과종인 버건디펄과 러시아8호가 영주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됐다.
영주 체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지원과(054-639-7386)로 문의하면 된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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