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어업정보통신국 방문
▲ 구룡포선장협회가 회원 20명과 함께 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수협중앙회 포항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성훈)을 찾았다. © 운영자
동해안 오징어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구룡포선장협회(회장 최진형)는 지난 20일 회원 20명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VHF-DSC(위치자동발신시스템) 활용과 우리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수협중앙회 포항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성훈)을 찾았다.
포항통신국은 어선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난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VHF-DSC 시스템 사용 설명, 화재감지기 보급 및 작동 시연과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해난사고 원인 분석 및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독도 해역에 살 오징어, 도루묵 등 치어들이 서식한다는 희망의 조업정보를 공유하며, 어업정보통신국과 어업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져 선장들에게 많은 도움을 줘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했다.
아울러, 김성훈 포항어업 정보통신국장은 6 ~ 7월은 돌발적인 기상변화와 동해안 오징어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어선의 안전점검과 구명동의 착용을 강조하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