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0일 금호강 영천강변공원에서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 단체 및 시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하나되어 여름맞이 환경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영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으로 시민 청결의식을 고취시키고, 또한 6.4 지방선거로 인한 지역 갈등 및 후유증을 조기에 해소하여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김영석시장은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강변을 청소하듯 마음속 묵은 때도 깨끗이 씻어내고, 중단없는 영천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환경대청결운동은 영천강변공원 음악분수대일원에서 영서교까지 영천강변공원 전역에 걸쳐 쓰레기 줍기, 부유물 제거 등을 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환경대청결 주간으로 설정하여 농촌 마을주변과 농경지 폐비닐 수거, 내집 앞 내가 가꾸기 운동 전개 등 실질적 주민참여를 통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