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1일부터 9월 30일(월)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일)부터 9월 30일(월)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대구시[시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 선착순 1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교촌치킨 쿠폰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 지점에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대구시청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으며, 대구시는 한과, 사과파이, 커피, 이불, 지압기, 약밥, 전통주, 반려동물 간식, 연근과자, 대구시티투어 탑승권, 들깨기름, 스틱 꿀, 미나리즙, 한우 등 20여 가지 답례품을 준비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