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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구, 경상도 관찰사와 색다른 시간 여행..
대구

중구, 경상도 관찰사와 색다른 시간 여행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9/01 17:06 수정 2024.09.01 17:06
대구문화유산 야행 ‘인기몰이’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경상감영공원(경상감영길 99) 일원에서 420여 년 전 경상감영의 모습을 재현한 ‘2024 대구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경상도 관찰사와 함께하는 색(色)다른 시간여행’이라는 부제로 문화공연, 투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경상감영 선화당에서 행해졌던 ‘감영군사와 취타대의 순라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등의 풍속 재연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수건춤’ 공연이 선화당을 배경으로 이어진다.
단청장의 작품을 징청각 전면에 입혀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미디어 아트쇼와 혹등고래와 천여 마리 물고기등이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여러 가지 체험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야행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유산과 주변 문화시설을 돌아보는 달등 투어와 함께 행사를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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