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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서구·달성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대구

서구·달성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9/05 15:56 수정 2024.09.05 15:56
퍼포먼스·공연 등 기념행사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현을 위해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다.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법으로 제정된 기간이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단체 간 협력·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지향점을 함께 모색하는 취지 속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양성평등 실현에 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화합의 축하공연

 

달성군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달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화합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명시된 양성평등 주간(매년 9월 1일~9월 7일) 중 하루를 기념해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최재훈 군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일·가정 양립의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많이 추진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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