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석포면에서는 적십자 자원봉사대와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운영자
봉화군 석포면에서는 지난 20일 적십자 자원봉사대(대장 : 최수자(54세)와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은 2013년에 이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사진>
이 가구는 장애가구로 모(72세,지체5급)는 거동이 불편하며, 아들(47세, 지체6급)은 심장질환 및 지체장애로 대구에서 심장수술을 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가구원 스스로 주거관리가 되지 않아, 집안에서 악취가 많이 나고 위생적으로도 매우 열악한 가구로 퇴원 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적십자 봉사대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더운 날씨와 심한 악취에도 불구하고 본인 집을 청소하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구석구석을 정리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가구에 봉사의 향기를 전하였다. 이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