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기존에 노후 이·미용업소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세탁업소까지 포함해 총 3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영업신고 및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400만 원까지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및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6634)로 문의하면 된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