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6일, 외부강습장인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비사관에서 만 16세 이상 일반인 2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반과정 강습을 실시했다. 이번 강습은 생활 속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응급상황 행동요령, 호흡 및 순환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상처 처치, 골절 처치, 이송법 등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으로, 1949년 최초의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구적십자사는 응급처치 강사과정 및 일반과정, 심폐소생술, 교직원 응급처치,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대구적십자사로 문의(053-550-7124) 후,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