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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폭염 대비 주민생명 지킴이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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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 대비 주민생명 지킴이 발대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7/14 16:08 수정 2025.07.14 16:09
9월말까지 1만58명 본격 활동

경북도는 14일 칠곡 팔공산평산아카데미연수원에서 쌀 전업농 경북연합회 임원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주민생명 지킴이’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한다.
폭염대책기간인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농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쌀 전업농 경북도연합회원 1만 58명을 폭염 대비 ‘주민 생명 지킴이’로 구성·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생명 지킴이’는 폭염대비 취약시간대(12~17시) 마을별 순찰을 통해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농작업 중인 농업인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2인1조 농작업을 안내한다. 또한 온열질환자 발견 시에는 냉수 공급, 그늘 이동 등 응급조치와 신속한 119 신고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 밖에도 취약농가 방문, 여름철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 배부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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