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힐튼 경주에서 제28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 노사 문화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를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송호준 경주부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 부문에는 애경스페셜티㈜ 고현식 노동조합위원장, 사용자 부문은 대우써머스(주) 송명의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한편,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주)유일 이수출 노조위원장, 은상에는 아진산업(주) 이석현 노조위원장, 동상에는 (주)신영 최영만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수상했으며, 사용자 부문 금상에는 경농산업 장재욱 대표, 은상에는 대정공업 이윤지 대표이사, 동상에는 (주)다산주철 김종태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