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제65회 경북도교육자료전 개관식”을 5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자료전은 창의적 수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전시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 현장의 실천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본원이 주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교육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진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준철 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내 각급 학교장, 학운위원장, 학부모 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는 ‘전시 개막 퍼포먼스’로, 11인의 주요 인사가 무대에 함께 올라 LED 터치 버튼을 통해 전시 개막을 알리는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퍼포먼스는 교육의 창의성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상징하며, 참여자들의 열정 어린 손끝에서 전시의 시작을 함께 열었다. 이어지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교육자료로 여는 미래교육의 길’이라는 영상이 무대를 장식하며, 자료전의 상징성과 의미를 극대화했다.
5일부터 8일까지 본원 1층 전시실에서 선정된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자료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실천 중심의 전문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자료의 실제 활용 사례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자료 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미래 교육을 여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자료 개발 및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