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영양·봉화·청송 지역 초‧중‧고등학교 급식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이행 사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지원을 받아 총 세 명의 강사를 초청했으며, 교육은 ▲조리실 사고 사례·예방 대책 ▲자살 예방 교육 ▲유형별 재해사례·예방 대책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더욱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근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오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