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달
영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단독 세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리 신청이 어려운 1인 가구 고령자·장애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와 소비쿠폰 지급을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시는 정보 접근성과 이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민생 지원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 권한대행은 지난달 31일 휴천2동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전달하고, 무더위 속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하였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