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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달성, 국가 비상 사태 대비 ‘을지연습’..
대구

달성, 국가 비상 사태 대비 ‘을지연습’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8/20 16:24 수정 2025.08.20 16:24
차량기지 테러 대응 실제훈련

달성군은 19일 다사읍 문양차량기지에서 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비상 대응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501여단 4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 7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훈련은 지하철 차량기지가 폭탄과 드론 테러로 일부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입고 중이던 열차가 탈선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 속에서 테러범 진압, 폭발물 해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긴급 복구 등 단계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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