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동양대 김정태 교수, K컬처포럼 초대 의장..
교육

동양대 김정태 교수, K컬처포럼 초대 의장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8/26 19:09 수정 2025.08.26 19:09
창립총회·정책토론회

동양대 게임학부 김정태 교수가 지난 2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컬처포럼 창립총회 및 정책토론회에서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K컬처포럼은 문화산업 300조 조기 달성을 기치로 내걸며, 지·산·학 협력을 통한 K컬처 퀀텀 성장 및 국가발전 비전 제시를 목표로 출범했다.
게임, 웹툰, 음악, 영상, 관광, 전시, 출판/스토리텔링, 푸드, 미술, 팝아트 및 K컬처일반 등40여 발기인이 함께 문화산업 진흥 방안과 현안 해결을 위해 활동 예정이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전 장관은 환영사에서 “K컬처포럼이 정책과 제도, 투자까지 포괄하여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축사에서 “포럼이 한국문화의 세계 속 영향력을 더 키우고 넓혀가는 길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태 의장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게임 등 콘텐츠 분야 정책을 발굴하고, K컬처 300조 시장에 필요한 분야별 현황 파악과 콜라보 전략 방안을 모색하겠다. K컬처는 300조를 넘어 1,000조 이상의 잠재력이 있으며 우리 포럼이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는 김정태 의장이 ‘K컬처, 퀀텀 점프를 위한 전략’, 고경일 (사)서울민예총 이사장이 ‘K컬처, 웹툰이 앞장선다’를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은 김동호 교수(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가 진행을 맡고, 박양우 전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정길화 원장(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천범주 원장(글로벌케이팝진흥원), 정윤화 교수(단국대 식품영양학과)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K컬처포럼은 앞으로 ▲문화산업 정책 발굴 및 정부 제안 ▲입법·행정·산업계 연합 토론회 개최 ▲불합리한 규제(질병코드 등) 개선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강국 대한민국 실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금인욱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