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도시철도 1호선 월촌역과 송현역에서‘태그리스(Tagless)’검증 시험을 실시한다.
‘태그리스(Tagless) 교통결제 시스템’란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으로 자동 인식되어 결제가 이루어지는 비접촉·비태그 교통결제 기술을 말한다.
짐이 많거나 몸이 불편한 승객들이 별도의 태그 동작 없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게이트 통과속도를 향상시켜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및 대기 행렬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검증 시험은 대구 도시철도 운영환경에서 태그리스 시스템의 기술적 안정성과 운영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체험단과 공사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증 테스트 방식으로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박경철기자